News

한국이 만든 자율주행 교통 신호, 미국에서도 쓴다 | 비맥스테크놀로지

Author
newbemax
Date
2024-09-25 10:30
Views
460
 

안녕하세요!

​Digital 시대를 만들어가는 Embedded System과 산업용컴퓨터 및 Display Solution 전문 기업 비맥스테크놀로지입니다!

경찰청은 한국이 제안한 자율주행 교통신호 데이터 표준(TLSM)이 자율차 분야 사실상 국제표준인 미국 자동차기술자협회 표준(SAE J2735)의 2024년 개정판으로 반영돼 16일(미국시간 기준) 발간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SAE J2735는 자율주행 데이터 형식을 정의한 표준으로, 전세계 자율주행 업계에서 사실상 지배적 표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PS24092300498.jpg

자율주행 자동차의 내부 모습. (사진=AFP)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023년 SAE와 맺은 MOU를 바탕으로 SAE 표준 제·개정 활동 참여 등 표준협력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 성과는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개발하고 국표원이 국가표준(KS)으로 제정을 추진 중인 KS R 1600-3(교통신호 데이터)의 내용을 SAE J2735 개정 작업에 제안해 받아들여진 결과입니다.

국표원은 2020년부터 관련 부처 및 업계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데이터 국가표준(KS R 1600 1∼7)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시 데이터 사용 시나리오, 차량정보, 교통신호, 지도, 관제, 보행자 안전 데이터 등 7종의 국가표준(KS)을 2025년까지 제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자율주행 데이터 형식 표준화는 자율차-교통 인프라-스마트기기 간 소통을 위한 공용언어로써 자율주행의 기본적 안전 향상 뿐 아니라 차량 공유, 원격 모니터링 등 미래 모빌리티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한국형 교통신호 데이터의 미국 표준 반영은 그간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부처간 협력의 결실”이라며 “표준화된 교통신호 정보는 자율주행차량뿐만 아니라 향후 모빌리티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는 필수 정보인 만큼 수집·제공을 위한 인프라 확장에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우리 자율주행 데이터 표준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라며 “국표원은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및 산업 활성화에 기본 토양이 되는 자율주행 데이터 국가표준(KS) 제정을 지속 추진하고, 한미 표준 협력 등 국제 협력을 통해 국내 기술의 세계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PS24092300499.jpg

경찰청(사진=이데일리DB)



출처: 이데일리



 

혹시나 더 궁금하신 점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비맥스테크놀로지​​로 문의해 주세요!

오늘도 비맥스테크놀로지의 공식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