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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가 실증체험 차원에서 오는 29일부터 세종시에서 승객을 태우고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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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3월 8일 평일 두차례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아 실시되는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 시민체험단 운영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맡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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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노선은 세종터미널(출·도착)-세종시청-산학연클러스터-예양교차로(회차) 구간으로 세종시 남측 BRT 도로에 위치한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집현동에 거주 및 근무하는 시민들의 자율주행 대중교통 의견을 수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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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차량인 수소전기버스는 전기버스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3배 수준인 게 장점이며, 국내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것이 세종시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의 특징입니다.

 

▲세종시를 달리는 자율주행수소전기버스.[세종테크노파크 제공]

 

국토교통부 지정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된 세종 상상시범운행지구에서의 승객 탑승 실증을 위해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부여되는 특례인 한정운수면허를 취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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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운영중인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와의 연동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을 실시간 관제하고, 일반차량과의 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여타 시범운행지구와는 다른 세종시만의 선도적인 자율주행 차량 안전 인프라를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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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세종시에서 운영되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수소전기버스는 미래모빌리티의 화두인 친환경·자율주행 기술을 모두 담은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이번 승객 탑승 실증이 국내 수소전기버스 및 자율주행 산업 기업들의 세계적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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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UPI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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