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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한국철도공사

작업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철도의 위험 구역을 대신 점검하는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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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철도시설물 자율주행 점검 로봇’을 개발해 대전 시설장비사무소에서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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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물 자율주행 점검 로봇’은 시속 20km의 속도로 선로를 자율주행하며 열차운행에 방해되는 지장물을 발견하면 작업자에게 영상과 알람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입니다.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LTE 통신망과 카메라, 라이다(Lidar) 센서가 장착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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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열차 운행이 어려운 상황이나, 위험성이 커 작업자가 특정 장소에 접근하기 힘든 상황일 때 선로 상태를 미리 확인하기 위해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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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2023년말까지 로봇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2024년 상반기에 상용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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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로봇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점검할 수 있어 철도사고 예방과 작업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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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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