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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효율 8배’ AI 반도체 공개한 네이버·삼성전자 “엔비디아 성능 넘을 것”… 글로벌 빅테크에도 수출 추진 | 비맥스테크놀로지

작성자
비맥스테크놀로지
작성일
2023-12-22 09:17
조회
189

안녕하세요!

Digital 시대를 만들어가는 Embedded System 산업용컴퓨터Display Solution 기업 비맥스테크놀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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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시연되고 있다./최지희 기자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공개했습니다. 상용화를 본격화하면 현재 AI 반도체 시장에서 왕좌를 지키고 있는 엔비디아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도 넘어설 것이라는 게 양사의 설명입니다. 네이버와 삼성전자는 공동 개발한 AI 반도체를 네이버 데이터센터에 사용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수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 AI 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 제품이 가장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이 좋지만,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개발한 AI 반도체가 8배 이상 전력 효율이 높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도체는 전력 효율이 높을수록 더 적은 전력으로 동일한 연산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이 이사는 “네이버와 삼성전자는 작년부터 AI 반도체를 구성하는 방식 자체를 원점에서 다시 만들어보자고 합심했다”며 “메모리에서 읽어내는 방식, 계산하는 방식을 다 뜯어 고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존 반도체들은 4배를 압축하면 오히려 느려져버리는데, 우리는 4배가 더 빨라지게끔 해 저전력으로도 성능을 끌어 올리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처음 공개된 네이버와 삼성전자의 AI 반도체는 네이버의 초거대 AI모델 ‘하이버클로바X’를 구동하는 모습을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연했습니다.

시연에서 경쟁사 제품은 연산 과정에서 하나의 값(숫자)을 표현할 때 16비트를 쓰지만 네이버와 삼성전자 AI 반도체는 4비트만을 사용했습니다. AI 연산을 4배 더 압축해서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비결은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개발한 AI 반도체가 초거대언어모델(LLM)의 추론을 위한 FPGA 기반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FPGA란 프로그램이 가능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일종으로, 반도체 설계를 해서 테스트를 해보는 단계입니다.

이 반도체로 LLM을 구동시켰을 때 엔비디아 등 기존 AI 반도체와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8배 이상의 전력 효율 달성이 가능하다는 게 양사의 설명입니다.

또 네이버와 삼성전자는 공동 개발한 AI 반도체가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아닌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를 택했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을 자신했습니다. LPDDR은 모바일용 저전력 특화 D램입니다.

이 이사는 “HBM은 훌륭한 메모리이지만 LLM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메모리가 1000만대, 2000만대 넘게 필요한데, HBM은 기껏해야 한달에 20만~30만개 만들기도 어렵다”며 “LLM이 일상생활에 들어가면 어떤 반도체보다도 많은 수량을 써야하는데 LPDDR 같이 대중성 있는 메모리는 대량 양산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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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초구 더케이호텔에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함께 개발 중인 AI 반도체 설명판이 전시돼 있다./최지희 기자

AI 반도체 설계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가, 제품 생산은 삼성 파운드리가 담당합니다. 네이버와 삼성전자는 실제 제품이 나오면 외부 고객에 판매하고 수출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이사는 “처음 이 제품을 만들 때부터 신사업으로 추진해보자고 협의한 것”이라며 “처음엔 네이버클라우드에 우선적으로 넣고 검증을 하겠지만, 추후 네이버와 삼성에게 굉장히 큰 사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네이버에 먼저 적용해서 레퍼런스를 만들고 글로벌 빅테크에 수출을 추진할 것”이라며 “전례 없는 네이버와 삼성만의 공격적인 방법으로 레퍼런스를 만들어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네이버와 삼성전자는 AI 반도체로 LLM 뿐 아니라 로봇이나 자율주행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이사는 “기존 AI 반도체 제품들은 전력을 많이 먹어 로봇 및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가 어렵다”며 “네이버와 삼성전자의 AI 반도체가 이 분야에서 특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상용화 시점과 관련해선 “만드는 데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정확한 시점은 협의 중으로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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